“소외계층과 온정 나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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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경기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27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미 나눔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수원1)을 비롯해 지미연 수석대변인(용인6)과 김성수 기획수석(하남2) 등과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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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경기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27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미 나눔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수원1)을 비롯해 지미연 수석대변인(용인6)과 김성수 기획수석(하남2) 등과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 한파 속 주춤해진 나눔 문화에 불씨를 더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마련됐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62명이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경기미는 이날 △오순절 평화의마을(여주) △무지개동산 예가원(성남 분당) △아름다운세상(양평)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남양주) △소울음아트센터(안양) △다솜의집(용인) △신애원(고양) △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파주) △나사로청소년의집(양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수원) 등 도내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나뉘어 전달됐다.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통한 상생의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이번 경기미 나눔을 통해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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