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서울에 1㎝ 눈…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돌입

윤다정 기자 2022. 12.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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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새벽부터 서울에 1㎝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27일 오후 1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보강)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649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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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량·장비 전진배치 등 제설 사전준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인근에서 주민이 눈 쌓인 언덕을 내려오고 있다. 2022.12.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28일 새벽부터 서울에 1㎝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27일 오후 1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보강)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649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이번 눈은 이른 아침에 내린 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어 주요 간선도로, 주택가 골목길 등 도로 결빙이 우려된다.

시는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낙상사고 등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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