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및 '로봇시티 안산' 협약

허서우 인턴 기자 2022. 12.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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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1층에 안산 AI로봇산업혁신센터(ANSAN Innovation Center for AI and Robotics, 이하 AI-CAR)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AI-CAR는 안산시를 지능형로봇 신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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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에서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인프라인 '안산 AI로봇산업혁신센터' 현판 제막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양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한양대는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1층에 안산 AI로봇산업혁신센터(ANSAN Innovation Center for AI and Robotics, 이하 AI-CAR)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AI-CAR는 안산시를 지능형로봇 신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시설이다.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제조 로봇 장비 및 시스템·AI 로봇 리빙랩·체험존 등 로봇 공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로봇 관련 인증 및 성능평가 장비 등을 집적해 로봇시험인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했다.

AI-CAR 구축에 이어 한양대는 제조·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로봇시티 안산'을 만들기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안산시, 안산시의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향후 한양대는 도시와 산업단지, 인간과 로봇이 상호 교류하면서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 첨단기술의 집적지로 안산시를 만들고, 로봇 수요기업·공급기업·SI기업 등 100여 개를 안산시에 유치해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통한 로봇시티 안산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한양대 ERICA캠퍼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세계 최고의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 구축 및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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