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감사 결과 발표...행정상 조치 1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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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원회가 24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감사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임 직후 지난 7월, 공공기관 구조조정과 통폐합을 염두에 두고 기관 경영 평가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감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사 의뢰 1건과 기관경고 12건, 기관장경고 4건, 경징계 8건, 훈계 63건, 주의 20건 등 총 108건의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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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원회가 24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감사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임 직후 지난 7월, 공공기관 구조조정과 통폐합을 염두에 두고 기관 경영 평가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27일 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감사 결과 행정상 153건, 재정상 1억 5321만 4000원, 신분상 108건 등을 지적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임직원이 개인적인 용도로 공용차량을 사용하거나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필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참석 인원을 부풀려 회의비나 회식비를 과다하게 지출하는 등 임직원이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자리진흥원은 임직원 공용차량 사적 사용과 복지포인트 정산, 퇴직적립금 관립 소홀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평생교육진흥원은 병가 사용 시 진단서 미제출, 복무규정 정비소홀 등 2건을, 충남연구원은 공사 계약체결 부적정과 징계의결 요구, 인사위원회 운영절차 부정적 등 8건을 지적받았다. 충남테크노파크의 경우 외부강의 등 임직원의 직무수행 관리 부적정과 무면허 업체 계약 등 건설공사 수의계약 운영 부적정 등 1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도는 감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사 의뢰 1건과 기관경고 12건, 기관장경고 4건, 경징계 8건, 훈계 63건, 주의 20건 등 총 108건의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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