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야간관광 핫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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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신라, 가야, 유교 등 3대문화권자원의 원형과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융합해 미디어아트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앞산빨래터 공원 내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은 이달 말까지 현장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중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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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신라, 가야, 유교 등 3대문화권자원의 원형과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융합해 미디어아트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존은 수성못(수성구)과 앞산 빨래터공원(남구)에 만들어진다.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수성못에 위치한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I’ 상부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존은 기존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나몰픽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광판이다.
남구 앞산빨래터 공원 내 위치한 벽천분수는 높이 9M, 폭 23M 정면부를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이다.
대구의 대표 생태자원인 앞산권역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몰입형 미디어쇼와 앞산에 서식한 동물들을 활용해 만들어진 캐릭터가 자연 속을 뛰어노는 영상으로, 앞산의 생동감과 숲의 활력을 표현한 콘텐츠는 대구의 새로운 야간관광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앞산빨래터 공원 내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은 이달 말까지 현장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중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ICT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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