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동화책 펴내

서충섭 기자 2022. 12.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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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는 지역 다문화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동화책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대는 지난 6월부터 학생들과 외국인 노동자 등 50여명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 모국의 전래 동화 번역 및 삽화 작업을 진행했다.

공하림 한국어교육과 교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마인드 및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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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공하림(오른쪽 끝) 한국어교육과 교수 등이 다문화 동화책 출판기념회 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2.12.27./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대학교는 지역 다문화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동화책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대는 지난 6월부터 학생들과 외국인 노동자 등 50여명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 모국의 전래 동화 번역 및 삽화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대 유아교육과와 아동학과, 한국어교육과 교수가 공동으로 감수했다.

공하림 한국어교육과 교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마인드 및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경종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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