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텐션 끌어올려!"…김호영 '걍나와' 출격

[서울=뉴시스] 2022.12.27.(사진= 네이버 NOW. '걍나와' 예고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방송인 강호동의 혼을 쏙 빼놓는다.

28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방송하는 토크쇼 '걍나와'에서는 김호영이 29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호영은 "나 왔어"라고 소리치며 MC 강호동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는 "독보적 뮤지컬배우 20년차 김호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야기를 나눈다.

김호영은 남다른 기로 강호동을 꼼짝 못 하게 만든다. 강호동이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있냐"고 묻자, 김호영은 "있을 수도 있지 뭘 또 그러냐, 앉아 계셔라"라고 받아친다.

뮤지컬 배우 후배인 김성철이 '걍나와'에서 울었다는 말을 듣자, 김호영은 "울었어? 왜 울어? 어차피 너랑은 안 어울리니까 울 것도 없어. 눈물을 넣어둬"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인다.

김호영은 "김영철은 의욕과다다. 그 형은 내가 입을 떼기도 전에 '끌어올려', '힘을 내요 슈퍼 파월월월' 등 유행어를 늘어 놓는다"며 김영철 성대모사에 나선다.

'뮤지컬배우라고 다 흥이 있겠냐'고 말한 김호영은 정작 조승우에 대해 묻자 "말을 삼가겠다"며 갑자기 조심하는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때 빠진다) 토크로 웃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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