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전북 사업 82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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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년) 기본계획'에 도내 82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7단계 기본계획에 82건, 2584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둬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감소, 교통정체 해소 등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조기에 국가예산을 확보해 사업이 신속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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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관촌 덕천 국도 17호 구간, 무주 안성 죽전교차로 구간 등 포함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년) 기본계획’에 도내 82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국토부가 국도 위험 노선이나 상습정체 구간의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위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은 6단계(2018~2022년) 종료에 따라 수립됐다.
7단계 계획에 반영된 전북 도내 사업은 총 82건, 2584억원 규모다. 그간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 불편성 등으로 지역주민 및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온 구간이다.
특히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국도 17호 구간은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로 경사가 급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구간으로 개선 시급성이 인정됐다.
또 국도 19호 무주군 안성면 죽천교차로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덕유산IC와 군도, 국도 19호선이 기형적으로 교차(π자형)해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7단계 계획 전북지역 사업 반영 비율은 전국 대비 15.3%로 집계됐다. 6단계 사업액(2236억원) 대비 3.6% 증액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7단계 기본계획에 82건, 2584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둬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감소, 교통정체 해소 등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조기에 국가예산을 확보해 사업이 신속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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