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동거녀 살해 혐의 30대 남성 내일 영장실질심사

김태윤 kktyboy@mbc.co.kr 2022. 12. 27.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에서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내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밤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경기 파주시에서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내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2살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밤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지난 8월 살해한 뒤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사실도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기동대, 수중수색요원, 드론팀, 수색견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시신 유기장소를 찾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두 건의 범행 직후 모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 점 등으로 미뤄 계획 범행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959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