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가성 후원금 의혹' 황희 의원 피의자 조사

배준우 기자 2022. 12.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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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희 의원이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초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8일 황희 의원을 불러 조사하며, 한국수자원공사 고위 간부로부터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황 의원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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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희 의원이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초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8일 황희 의원을 불러 조사하며, 한국수자원공사 고위 간부로부터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황 의원은 2018년 3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지낼 당시 피감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부산에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한 대가로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황 의원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황 의원을 검찰에 송치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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