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사업 영역확장

고정삼 2022. 12.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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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는 해민중공업과 교체형 배터리 전기선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교체형 배터리 전기선박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전기추진 선박용 교체형 2차전지 솔루션개발 ▲전기추진 선박 제조와 마케팅 협력 ▲교체형 배터리 전기추진 선박과 전기 이륜차 등의 글로벌 시장 공동개척을 목표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을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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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셀루메드는 해민중공업과 교체형 배터리 전기선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교체형 배터리 전기선박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전기추진 선박용 교체형 2차전지 솔루션개발 ▲전기추진 선박 제조와 마케팅 협력 ▲교체형 배터리 전기추진 선박과 전기 이륜차 등의 글로벌 시장 공동개척을 목표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을 수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셀루메드 CI. [사진=셀루메드]

전기선박은 기존 디젤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무탄소 선박이다. 디젤엔진 대비 소음과 진동이 훨씬 적고, 설계 유연성과 속도 조정능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민중공업은 친환경 알루미늄 선박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친환경 LPG·전기추진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세계적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이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전기선박은 전기차처럼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루메드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내년 1월까지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배터리셀에 대한 NDA, MOU, 본계약 순으로 독점판매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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