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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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는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는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경북도·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재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선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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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는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경북도·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 10월 기획재정부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재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선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시는 미래 해양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고려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호미곶 해양보호구역 0.25㎢를 포함한 총 0.297㎢로 2023년에서 2027년까지 5년간 1천666억 원(국비 1천38 지방비 628)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 사업은 급격한 기후변화 시대 대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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