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NEW3 : '국정농단' 대거 사면 / 20대 빌라왕 사망 / "전 여친도 죽였다"
<'국정농단' 대거 사면…최서원 임시 석방> 연말 특별사면 명단에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던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연말 사면 명단에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지사 뿐 아니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조윤선 전 장관 등이 대상에 포함된 건데요. 국정농단 당사자인 최서원 씨는 수술을 이유로 한 달간 임시 석방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 더 알아봅니다.
<이번엔 '20대 빌라왕' 사망…100억 피해 추산> 자신의 명의로 빌라 60여 채를 보유한 20대 여성이 갑자기 숨지면서, 또다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100억 원대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난 '빌라왕' 사망 때처럼, 집주인이 갑작스레 숨지면서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도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요. 앞서 주택 1천여 채를 보유하다 사망한 일명 '빌라왕' 김 모 씨의 피해 임차인들은 오늘 오전 보증금 피해에 대한 정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옷장 속 시신' 살해범 "전 여친도 죽였다">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옷장에 시신을 숨겨왔던 30대 남성이, 20살 나이 차가 나는 전 여자친구도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시 기사의 시신이 발견된, 이 남성이 살던 집의 명의가 알고 보니 50대 여성이었고, 이 여성 역시 행방불명된 상태라는 게 이번 사건으로 알려졌는데요. 살해범은 집주인과 사귀었던 사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집주인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 중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이 상당하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식 잠시 뒤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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