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신년 특사 대상에 경제인 배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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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부가 신년을 앞두고 단행한 1373명에 대한 특사 대상엔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으나 정작 경제인들은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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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경제계가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7일 내놓은 강석구 경제조사본부장 명의의 입장문에서 “정부가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지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인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부가 신년을 앞두고 단행한 1373명에 대한 특사 대상엔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으나 정작 경제인들은 배제됐다. 대한상의는 그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비롯한 경제단체들과 논의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경제인 특사를 정부 측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사는 28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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