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 무인기 관련 "북한 도발 가능성 주시…미국 등과 소통"

이홍갑 기자 2022. 12.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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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외교부 차원에서 우방국과 협의 중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외교부는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연합뉴스 서면 질의에 "이번 침범(incursion) 성격에 대해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굳건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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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27일) 북한 무인기가 전날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한미 관계 당국과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외교부 차원에서 우방국과 협의 중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외교부는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서울과 강화 및 파주 상공을 5시간 넘게 침범했지만 우리 군은 격추에 실패했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연합뉴스 서면 질의에 "이번 침범(incursion) 성격에 대해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굳건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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