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원자력 안전·진흥의 날…한수원 임승열 처장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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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처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용수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처 사업개발부장, 김태완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2명은 포장(산업포장 1, 과학기술포장 1)을, 이영옥 한국전력기술 처장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이희석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방사선안전실장 등 7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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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처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를 27일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과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을),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또 2022년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고, 원자력 안전 확보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위한 원자력계 내부 및 국민과의 소통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처장 등 원자력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훈ㆍ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의 포상이 이루어졌다.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처장은 원전수출업무를 총괄하여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수주 등 원전 수출의 성공적 추진으로 원자력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교윤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원자로 표준설계인가 취득과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서 방사선안전 분야의 최신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하였다.
김용수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처 사업개발부장, 김태완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2명은 포장(산업포장 1, 과학기술포장 1)을, 이영옥 한국전력기술 처장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이희석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방사선안전실장 등 7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종성 세종대학교 부교수, 김용이 길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은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원안위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유국희 위원장은 "원안위는 2011년 출범 후 원자력 안전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국민의 굳건한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원자력 관계 기관 모두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그는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선진소형원자로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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