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소상공인, 사람 줄이고 빚내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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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모두 411만 7천 개로 1년 전보다 1만 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사업체당 매출액은 2억 2천5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00만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800만 원 증가한 2천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사업체당 평균 부채액도 한해 전보다 700만 원 늘어나 1억 7천5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20대 이하 청년 대표 사업체는 1년 전보다 2만 2천 개, 30대 대표 사업체는 2만 6천 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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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람 줄이고 빚내 버텼다]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모두 411만 7천 개로 1년 전보다 1만 개 감소했습니다.
종사자 수는 720만 5천 명으로 역시 한 해 전보다 7만 7천 명, 1.1% 줄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예술·스포츠·여가업에서 종사자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체당 매출액은 2억 2천5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00만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800만 원 증가한 2천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사업체당 평균 부채액도 한해 전보다 700만 원 늘어나 1억 7천5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소상공인의 총부채액은 4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29조 5천억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종업원을 줄이고 빚을 내면서 '버티기'를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업체 대표자 연령별로 보면, 2030세대가 창업에 적극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20대 이하 청년 대표 사업체는 1년 전보다 2만 2천 개, 30대 대표 사업체는 2만 6천 개 늘었습니다.
창업 동기 1위는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였고,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가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 창업 준비 기간은 9.8개월이었고, 창업 비용은 8천800만 원, 이 중 자기부담금은 6천600만 원이었습니다.
SBS 송욱입니다.
(취재 : 송욱 / 영상편집 : 하성원 / CG : 임찬혁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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