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새해 3대 전략은 '글로벌, 디지털,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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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새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전환, 함께 도약을 새해 중소벤처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창업벤처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에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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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새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전환, 함께 도약을 새해 중소벤처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창업벤처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에 적용하기로 했다.
창업벤처 분야에서 중기부는 글로벌화를 위해 내수를 넘어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유니콘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펀드를 누적 8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K스타트업센터 등 해외 거점도 늘리기로 했다.
창업벤처의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등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을 5년간 1천개 이상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함께 도약을 위해서는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상생협약을 추진하고 벤처기업, 플랫폼 기업, 벤처캐피탈 등이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협업하는 상생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신시장 개척으로 글로벌화를 꾀하기로 했다. 새해 1천개 수출기업을 발굴해 최대 6억원씩 집중지원한다.
중소기업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연구개발 과제를 민간이 먼저 발굴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고위험, 고성과 프로젝트도 신설한다.
아울러 납품대금 연동제도 본격 실시해 함께 도약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분야는 골목상권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글로컬 전략을 추진하며 동네 펀딩 등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도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상생형 스마트상점과 디지털 선도 등대 시장을 시범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도 힘쓰며 연 3회 동행축제를 열어 전국민의 상생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당면한 고금리 위기에 대응해서는 중소기업 신규 정책자금을 25조 2천억원 공급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규보증료율을 0.2%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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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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