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속가능성 최고 등급 ‘DJSI 월드 지수’ 5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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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World)지수'에 편입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DJSI 평가에서는 현대제철을 포함해 국내 24개 기업만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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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World)지수’에 편입됐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부터 5년 연속이다.
DJSI 월드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10%에 주어진다. 올해 DJSI 평가에서는 현대제철을 포함해 국내 24개 기업만 편입됐다.
현대제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를 선정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에는 14년 연속, 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를 선정하는 ‘DJSI 코리아(Korea)’에는 5년 연속 편입됐다. 현대제철은 ESG 부문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사회 효율성, 공급망 리스크 관리,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등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략과제를 도출해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보았다”며 “내년에도 ESG 경영 목표를 보다 구체화하고 각 부문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체질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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