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적극 행정으로 다수의 교통민원 해결 '시민불편 해소'

윤상연 2022. 12. 27.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 창우초등학교 정문의 인접 교차로 신호등으로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가 어려웠으나 하남시의 적극 행정으로 설치가 가능해져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 하남시가 최근 하남경찰서에서 개최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하남경찰서와의 합동 현장점검 및 도로교통공단 자문 등의 적극 행정으로 다수의 교통 민원을 해결해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우초등교,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경기 하남 창우초등학교 정문의 인접 교차로 신호등으로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가 어려웠으나 하남시의 적극 행정으로 설치가 가능해져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됐다.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최근 하남경찰서에서 개최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하남경찰서와의 합동 현장점검 및 도로교통공단 자문 등의 적극 행정으로 다수의 교통 민원을 해결해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미사강변대로 장애인복지관 사거리에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사이 도로 구간의 횡단 불편에 따른 횡단보도 신설 민원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 등으로 지난 4차례 심의에서 모두 부결됐다.

하지만 관계 기관의 적극 행정을 통해 물놀이장 앞 횡단보도 신설이 가능하게 돼 물놀이장과 미사역 교통 편의가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창우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인접 교차로의 신호등으로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하지 못했다.

이에 시와 하남경찰서가 적극 노력해 신호등 설치가 가능하게 돼 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미사남측상가 위너스프라자 주변 도로는 부도로에 따른 신호 부족으로 상시 정체에 이용자의 큰 불편이 뒤따랐지만, 미사남측상가 교차로를 추가 신설해 차량 분산을 통한 주변 교통이 개선됐다.

시는 이 밖에도 비보호좌회전, 우회전 신호등 도입, 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시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끝낸 사항에 대해서는 동절기를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 내년 상반기 예산을 확보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