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초등 1학년 학생 수 학급당 20명으로 줄어"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하고 내년 공립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0명으로 낮아진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 읍 지역 26명, 면 지역 25명이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도 이 기준이 유지하기로 했지만,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으로 낮게 잡았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실 밀집도 완화를 통한 정상적인 교육 등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개발지구 등 여유 교실이 부족한 학교는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최원창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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