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발굴조사 허가…성곽복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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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발굴조사에 대한 문화재청의 발굴허가에 따라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 성곽복원·정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주읍성 내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 5028㎡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내년 1월 중 본격 착수한다.
군은 2018년부터 북문지와 옹성의 복원·정비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북동측 성곽 일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진행해 조선시대 석축성곽의 잔존양상 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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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발굴조사에 대한 문화재청의 발굴허가에 따라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 성곽복원·정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주읍성 내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 5028㎡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내년 1월 중 본격 착수한다.
군은 2018년부터 북문지와 옹성의 복원·정비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북동측 성곽 일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진행해 조선시대 석축성곽의 잔존양상 등을 파악했다.
내년 1월부터 실시하는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를 통해 멸실된 성곽 유적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학술기초자료를 확보하게 된다.
이어 2023년까지 발굴조사 및 성곽복원·정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성곽복원·정비 공사에 착수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관광 인프라 연계로 원도심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곽의 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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