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국외 미세먼지 유입…중부·서해안 '눈, 비'

차민진 2022. 12.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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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은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불청객 미세먼지는 오늘도 말썽입니다.

현재 일부 경기와 충북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충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국외 미세먼지까지 추가적으로 유입되면서 더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잘 착용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하늘에는 구름양이 늘어나겠고요.

내일은 곳곳에 눈과 비 예보가 있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 한때 눈이 내리겠고요.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서해안 지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은 1c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마른 대기에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눈비 구름이 지난 이후에는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가 하면 날씨가 더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강추위 #한파특보 #초미세먼지 #공기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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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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