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납치된 임선우…고수의 첫사랑이었다

[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플럼에이앤씨)

‘미씽2’ 배우 임선우가 고수의 첫 사랑으로 등장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극 중 임선우는 생계형 사기꾼인 김욱(고수 분)의 첫사랑 문세영으로 등장한다. 문세영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납치되어 실종 상태인 인물로 딸 보라(최명빈 분)가 아빠 일지도 모르는 김욱에게 실종된 세영을 찾아 달라 부탁하며 존재를 알린다.

과연 문세영과 김욱이 과거에 어떤 사이였으며, 그녀의 납치 사건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지 미스터리함을 더한다.

임선우는 ‘독립 영화가 사랑한 배우’라는 타이틀로 다수의 영화제 초청작에 출연하며 독립영화뿐 아니라 ‘연애 빠진 로맨스’, ‘침입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도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최근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각종 비리의 중심에 선 빌런으로 출연한 임선우는 강렬한 연기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미씽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