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묵은 방음벽의 새단장"…창동~도봉역 구간 교체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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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철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원선 창동~도봉역 구간 방음벽 설치공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동~도봉역 구간의 방음벽은 1980년대에 설치되어 40년째 운영되고 있어,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방음의 효과가 낮아졌다.
도봉구청 및 주민들로부터 시설교체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국가철도공단은 창동~방학(1구간), 방학~도봉(2구간)으로 나누어 교체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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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철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원선 창동~도봉역 구간 방음벽 설치공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동~도봉역 구간의 방음벽은 1980년대에 설치되어 40년째 운영되고 있어,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방음의 효과가 낮아졌다.
도봉구청 및 주민들로부터 시설교체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국가철도공단은 창동~방학(1구간), 방학~도봉(2구간)으로 나누어 교체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8월 시작돼 2024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형 흡음 방음벽으로 교체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해 안전 운행을 돕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철로 인근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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