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감기약 품귀 우려에 ‘적정 판매’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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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기약 수요가 늘면서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국에 감기약을 적정량만 판매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어제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 약국에서 감기약 등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적정량만 판매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감기와 독감 환자가 늘면서 약국에서 판매용 감기약의 수급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요청한 것이라고 약사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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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기약 수요가 늘면서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국에 감기약을 적정량만 판매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어제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 약국에서 감기약 등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적정량만 판매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감기와 독감 환자가 늘면서 약국에서 판매용 감기약의 수급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요청한 것이라고 약사회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약국이 개별 환자에게 지나치게 과량의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현재 의약품 공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정책이 완화되고 국내에서는 독감이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하면서 감기약의 국외 동향과 국내 판매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달부터 조제용 해열진통제에 대한 약가 인상과 생산·공급량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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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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