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거액 제안' 사우디 클럽, 캉테 이어 케인까지 노린다

강필주 2022. 12.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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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거액을 제안해 관심을 모은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이번엔 손흥민(30) 동료 해리 케인(29, 이상 토트넘)을 노리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노리고 있지만 알 나스르와 경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우디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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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거액을 제안해 관심을 모은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이번엔 손흥민(30) 동료 해리 케인(29, 이상 토트넘)을 노리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노리고 있지만 알 나스르와 경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우디 클럽이다. 지난달 23일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무소속이 되자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 유로(약 2710억 원)를 제시한 상태다. 

호날두에 이어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31, 첼시)도 타깃을 내세웠던 알 나스르다. 알 나스르는 캉테 영입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상태이며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캉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 기간이 끝난다. 

이런 가운데 알스르는 잉글랜드 주장이자 토트넘의 주축 스트라이커인 케인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케인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어 이번 시즌을 마친 후 재계약하거나 팀을 떠날 수 있다. 

뮌헨은 케인이 트로피를 원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나올 경우 영입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호날두처럼 조건을 내세울 경우 뮌헨도 케인 영입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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