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복리투자에 거래 수수료는 최저"...고객 모시기 경쟁

한영준 2022. 12. 27.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권업계가 더 높은 이자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 복리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주식, 펀드, 채권 등을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제공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 ‘슈퍼365 계좌’ 선보여
슈퍼365 계좌 이미지. 메리츠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증권업계가 더 높은 이자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메리츠증권이 27일 선보인 ‘슈퍼(super) 365 계좌’가 주인공이다.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했다.

슈퍼365 계좌는 종합자산관리계좌다.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 복리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주식, 펀드, 채권 등을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제공한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계좌에 보유한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 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한다. 다음날 자동으로 매도해 매일 복리 투자가 가능하다.

거래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정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 채권 0.015%다. 국가별로 미국은 90%, 중국·홍콩·일본은 80% 환전수수료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상품 특성상 장기 보유할 수밖에 없는 채권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 주식 통합 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