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중기부, 글로벌화 올해와 다른점…"창업기업 지원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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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업무계획으로 창업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둔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기부 2023년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내년 새롭게 성장하는 창업기업들이 글로벌로 나아갈 기회를 만드는 것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벤처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 중기부가 좀 더 주도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는 일들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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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 생태계 조성,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겠다"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업무계획으로 창업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둔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기부 2023년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내년 새롭게 성장하는 창업기업들이 글로벌로 나아갈 기회를 만드는 것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내년을 '가상·데이터가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전환점'이라고 보고 '디지털 경제 시대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3대 성장전략으로는 글로벌, 디지털, 함께 도약을 제시했다.
다음은 중기부 내년 업무보고와 관련된 조주현 중기부 차관의 일문일답이다.
-글로벌 진출 지원과 디지털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은 올해도 계속해왔던 부분이다. 내년에 어떻게 달라지는가. ▶디지털과 글로벌은 계속 중요한 키워드였다. 내년 경기위축과 벤처시장의 냉각으로 인해 '민간 주도' 요소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새롭게 성장하는 창업기업들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데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있다. 글로벌 벤처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 중기부가 좀 더 주도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는 일들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하다. ▶분야별 지원책이 다르다. 창업·벤처기업 분야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서는 '글로벌 벤처 생태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글로벌 벤처 펀드'과 '해외진출 거점'을 조성하려고 하고 해외의 인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창업하는 것과 우리의 인재들이 해외에 나가서 창업하는 것이 보다 쉬워지도록 장벽들을 해소하겠다.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수출하는 기업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대기업에 제품 부품을 공급해서 간접적인 수출 효과를 내는 중소기업들이 직접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 지원하겠다. 소상공인 분야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외국에서도 알아주고 찾아오는 그런 골목상권을 만들자는 계획을 갖고 있다. '글로벌'과 '로컬'을 합친 '글로컬 골목상권'을 만들어 보겠다.
-글로벌 지원책 마련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중동,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CES(세계가전전시회) 등지에서 국제적인 관계들을 통해 정책적인 어젠다, 글로벌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확정적으로 말하기가 어렵다.
-내년 중기부의 정책적 비전은 무엇이며 어떤 마음가짐인지도 듣고 싶다. ▶중기부의 정책적인 비전은 '창업대국'으로 삼았다. 여기서 '창업'은 신규 기업들뿐만 아니라 상황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업들도 포함된다. 내년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 창업하는 마음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다.
종합적인 계획을 가지고 각 분야별로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어떻게 끌고 가야 되는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등을 보다 구체화해서 하나의 프로그램 제시해야 할 부분도 있다. 여러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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