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케이티의 연결고리 ‘보코니 대학 출신’
배우 송중기가 연인 상대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뜻밖의 연결고리로 화제다.
26일 송중기는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소속사 측도 “송중기 배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송중기와 외국 여성이 함께 있는 목격담이 퍼졌다. 이어 송중기가 지난 9월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 수상 소감을 말할 당시 ‘케이티’라는 이름과 그녀의 반려견들을 언급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가 유력한 교제 상대로 떠올랐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세 연상이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고, 영화 ‘리지 맥과이어 무비’(2003) ‘보르지아’(2006) ‘써드 퍼슨’(2013)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그만두고 개인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해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에서 연기한 캐릭터 ‘빈센조 까사노’가 극 중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설정과 연결되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실제 해당 대학교 졸업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게 이탈리아어 등을 배우면서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