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한국영화 최초로 요르단 빈민가 담았다‥“그럴 이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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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의 치열했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혼돈의 땅, 아프가니스탄을 스크린에 펼쳐 보여야했던 임순례 감독은 "레퍼런스를 굉장히 많이 준비해서 이것들을 구현해내는데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며 리얼리티를 위해 입국 자체가 불가능했던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한 풍광을 가진 요르단에서 촬영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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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교섭'의 치열했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12월 27일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한국과 요르단을 오가며 퍼즐처럼 완성한 촬영 비하인드부터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3인 3색 캐릭터들의 진심어린 시너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국 영화 최초로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혼돈의 땅, 아프가니스탄을 스크린에 펼쳐 보여야했던 임순례 감독은 “레퍼런스를 굉장히 많이 준비해서 이것들을 구현해내는데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며 리얼리티를 위해 입국 자체가 불가능했던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한 풍광을 가진 요르단에서 촬영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위험천만한 빈민가를 비롯, 비행기를 직접 공수해야했던 공항, 쨍한 햇빛의 사막까지, 코로나 팬데믹 초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요르단 곳곳에서 진행된 촬영은 제작진의 극중 교섭 작전을 방불케 하는 고군분투로 마침내 성공할 수 있었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사막의 더위”라고 전한 임순례 감독의 말처럼, 40도가 훌쩍 넘는 더위 탓에 차량의 엔진의 과열되는 등 국내에서의 촬영보다 4~5배 정도의 어려운 여건들이 마주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온갖 난관을 끈끈한 팀워크로 돌파해냈다.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은 황정민이 “분명 여기서 찍어야하는 이유가 있다”고 전했듯, 여러가지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담아낸 '교섭' 속 광활하고 이국적인 풍광은 관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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