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남 사회지표 조사 "생활 만족도 작년보다 소폭 올라"

김소연 2022. 12.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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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 8∼9월 도내 1만5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 6.39점(10점 만점)으로 지난해보다 0.1점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는 2020년 5.19점에서 지난해 4.83점, 올해 4.81점으로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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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지표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민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 8∼9월 도내 1만5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 6.39점(10점 만점)으로 지난해보다 0.1점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행복감'도 6.27점에서 6.32점으로 올랐다.

'근심·걱정'은 4.41점에서 4.25점으로, '우울감'은 3.54점에서 3.44점으로 각각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에는 근심·걱정 4.73점, 우울 3.8점으로 수치가 높았다.

다만 '의료기관 만족도'는 지난해 6.35점에서 올해 6.13점으로 떨어졌다.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는 2020년 5.19점에서 지난해 4.83점, 올해 4.81점으로 연속 하락했다.

도 관계자는 "생활 전반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볼 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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