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학생 142명에게 장학금 1억43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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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올해 교육비특별회계로 설립한 출자·출연기관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이 도내 학생 142명에게 장학금 1억4360만원을 27일 지급했다.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0년 설립한 충북교육장학재단을 지난 6월 정관과 재단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의 출연계획안과 예산안이 의결됐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기관 고시 후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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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올해 교육비특별회계로 설립한 출자·출연기관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이 도내 학생 142명에게 장학금 1억4360만원을 27일 지급했다.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0년 설립한 충북교육장학재단을 지난 6월 정관과 재단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9월 충북교육청 최초의 교육비특별회계로 설립한 출자·출연기관이다.
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의 출연계획안과 예산안이 의결됐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기관 고시 후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장학금 수여 학생 등 13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학교 교육 활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기주도성과 협업능력을 발휘한 일반고, 특목고 학생 51명에게 각각 100만원(총 5100만원)의 미래핵심인재 장학금을 지급했다.
직업·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우수 아이템 창업화에 노력한 직업계고 재학생 83명에게도 각 100만원(총 8300만원)의 스타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성 부문에서 올리사랑과 세대공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초·중·고 학생 8명에게는 120만원(총 960만원)의 학생효도대상 장학금을 줬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의 새출발과 함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도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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