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vs'삼성생명' 지략대결에 신지현-이소희 자존심경쟁 후끈…WKBL 올스타전 팀구성 완료

장강훈 2022. 12. 27.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조대 범삼성가의 지략 대결이다.

신지현은 강이슬(청주 KB)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이상 삼성생명)과 팀을 꾸린다.

이소희는 팀 동료 김한별 진안을 포함해 배혜윤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 김진영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허예은(이상 KB)과 올스타 MVP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표. 사진제공 | WKBL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왕조대 범삼성가의 지략 대결이다. 여자프로농구 ‘샛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과 이소희(부산 BNK)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7일 내년 1월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점프볼하는 올스타전 팀 구성을 발표했다.

이날 WKBL 사옥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드래프트가 열렸다. 생애 첫 팬투표 1위를 차지한 신지현이 핑크스타 주장으로, 이번시즌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BNK 약진을 이끈 이소희가 블루스타 주장으로 참석했다.

신지현은 강이슬(청주 KB)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이상 삼성생명)과 팀을 꾸린다. 이소희는 팀 동료 김한별 진안을 포함해 배혜윤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 김진영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허예은(이상 KB)과 올스타 MVP에 도전한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는 반시즌 만에 한채진 이경은 등 친정팀 동료와 만나 빅3를 재현한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도 빼놓을 수 없는 올스타 후보다. 다만 삼성생명 스미스는 지난 26일 우리은행전에서 무릎을 부상해 올스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코칭스태프는 왕조 출신과 삼성생명 출신으로 나뉘어 눈길을 끈다. 전반기 팀 성적에 따라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핑크스타 지휘봉을 잡고, 신한은행 구나단,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코치로 나선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 이전 왕조를 구축한 팀이고, KB스타즈는 박지수 영입과 함께 왕조로 올라섰다.

블루스타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지휘 아래 BNK 박정은,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코치로 나선다. 박정은 감독은 삼성생명 레전드로, 선수와 코치를 지냈다. 김완수 감독 역시 임근배 감독과 감독-코치로 삼성생명 재건을 견인한 인물이어서, 코치진 호흡은 블루스타가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