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컷오프 방식 공개…"당심이 곧 O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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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컷오프를 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한 유흥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경선 방식이 아니냐는 지적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그럴 의도는 전혀 없고 윤심이 어떻다느니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6·11전당대회에선 당원 50%, 일반국민 50%로 4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식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본선 진출자 5명을 가려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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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내년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컷오프를 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한 유흥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경선 방식이 아니냐는 지적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그럴 의도는 전혀 없고 윤심이 어떻다느니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유 의원장은 “그런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 당원이 100만 명 가까이 됐다고 하는데 당심이 바로 민심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6·11전당대회에선 당원 50%, 일반국민 50%로 4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식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본선 진출자 5명을 가려냈었다.
유 위원장은 27일 KBS 라디오에서 “당 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이 당원 투표 100%로 됐으니 만약 컷오프를 하게 된다면 컷오프도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논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윤 쪽에서 반발이 이어졌고 이 중 유승민 전 의원은 “저보고 ‘나오지 말라, 유승민은 안 된다, 나와도 막겠다’는 메시지가 분명하다”고 비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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