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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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로 8억원을 확보해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구리시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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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로 8억원을 확보해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市는 지난 10월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등 2023년 주요사업 10건에 대하여 112억원을 국비인 특별교부세로 신청했으나 지난 22일 내시된 특별교부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정비사업(6억원) ▷영유아전문기관 구리케어센터 설치(2억원), 8억원에 그쳤다.
구리시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4.7%에 불과한 구리시에 절박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만큼 각 사업 부서장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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