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새병원 예타 통과…건립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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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의 숙원인 새병원 건립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오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안건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전남대병원은 노후된 병원에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새병원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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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150억 들여 1300병상 규모 건립
광주=김대우 기자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의 숙원인 새병원 건립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오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안건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8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탈락 이후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전남대병원은 노후된 병원에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새병원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1월 새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해 총 18차례의 회의 끝에 전남대 학동캠퍼스 부지에 새병원을 건립키로 결정했다.
전남대 새병원은 1300병상, 연면적 27만㎡(8만1675평) 규모로 오는 2034년까지 11년간 국비 3040억 원 등 모두 1조2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새병원은 오는 2030년까지 전남의대 학동캠퍼스와 전남대 간호대학 부지에 700병상 규모로 신축건물을 완공한 후 기존 1·3동의 진료기능과 어린이병원(6동) 및 부속동(2동)의 진료기능을 이전, 개원할 계획이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역사적인 새병원 건립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꼭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지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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