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한수연, 한국도로공사 공익 영상 출연…내레이션까지 맡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수연이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유튜브에는 '그 길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연기뿐만 아니라 선행에도 진심을 다하는 한수연은 대한민국에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의 취지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한수연이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유튜브에는 ‘그 길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은 도로교통공사에 재직한 아버지와 그 딸에 대한 이야기다. 한수연은 차에 아버지와 자신의 딸을 태운 채 고속도로를 운전하며 아련하게 과거를 회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한수연은 과거 아버지가 “나의 꿈은 직접 만든 길을 딸과 함께 달리고, 또 나머지 하나는 너와 네 자식이 이 길을 달리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고, 이에 어른이 된 한수연이 아버지와 딸을 태우고 길을 달리며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드리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는 수십 년 전부터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이어줬던 도로공사 노동자들의 노고와 ‘내 가족’도 탈 수 있는 안전한 길이라는 자부심을 엿볼 수 있게 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에선 한수연의 내레이션이 영상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한수연 특유의 차분하고 매력적인 톤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보는 이들의 몰입을 극대화하며 영상과 큰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공익 활동, 애국 활동에 앞장서는 한수연은 공주의병대장으로 활동한 독립유공자 김순오 선생의 증손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수연은 ‘생방송 행복드림 6/45’에 선행 활동으로 사회에 귀감을 주는 인물인 ‘황금 손’으로 초대받는가 하면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광복 77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참석, 예능 다큐멘터리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를 통해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찾아가는 사절단의 일원으로도 활약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선행에도 진심을 다하는 한수연은 대한민국에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의 취지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배우 한수연은 내년 상반기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