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못 지운 맨유…결국 대체자 찾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발적인 최전방 공격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스트라이커 보강 의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설명한 방법은 두 가지다.
텐 하흐 감독은 이어 "우리가 공격수를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를 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올바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폭발적인 최전방 공격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스트라이커 보강 의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맨유는 올 시즌 역시 아직까지 4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건 득점력이다. 맨유는 리그 14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8위권 내 팀들 중 최하 기록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40득점)와는 2배 차이가 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부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는 지난 시즌 18골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으며, 올 시즌 초반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과 비교해 활약이 미미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의 존재감을 컸다.
그러나 이제 그는 팀에 없다. 휴식기 동안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팀 전력에서 이탈했고,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의 공백을 무시할 수만은 없는 맨유는 이제 그를 대체할 만한 강력한 공격수를 찾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설명한 방법은 두 가지다. 팀 내에서 찾는 것과 새롭게 영입하는 것.
먼저 텐 하흐 감독은 “우리 클럽에서 대체자가 나올 수 있다”라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앤서니 엘랑가가 있고 월드컵과 훈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파쿤도 펠리스트리를 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호날두에 버금가는 득점력을 기대할 수 없다면 영입도 하나의 방법이다. 텐 하흐 감독은 이어 “우리가 공격수를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를 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올바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에 앞서 여러 공격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맨유행 가능성이 점쳐졌던 코디 각포(23)의 리버풀행이 확정된 가운데 곤살로 하무스와 주앙 펠릭스 등과 연결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