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안효섭..철컹철컹 유죄인간 톱5 [2022 연말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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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기대상은 작품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주요 지표로 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안방 여심을 훔친 죄는 엄중히(?) 다뤄야 한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떡 벌어진 어깨에서 떨어지는 슈트핏, 반전의 소년미와 댕댕이 매력까지 그야말로 남주혁 전성시대를 열었다.
전형적인 재벌 3세 완벽남 강태무로 변신한 그는 187cm 큰 키를 뽐내며 안방 여심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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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매년 연기대상은 작품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주요 지표로 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안방 여심을 훔친 죄는 엄중히(?) 다뤄야 한다. 폭발적인 시청률은 아니더라도 어마어마한 관심과 인기를 끌며 안방에 설렘 폭탄을 투척한 '죄인'들을 모아봤다.
#최우식
2022년 여심 강탈의 시작은 배우 최우식이었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전교 꼴등 최웅으로 분한 그는 김다미와 함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 케미를 이뤘다. 3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위화감 1도 없는 교복 소화력이 인상적. 여기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감성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뽀송뽀송했던 삐약이 최우식이 소년과 남자 사이 묘한 아우라를 풍기며 2022년 안방 여심을 장악했다.
#남주혁
‘백이진 앓이’ 바이러스도 전국을 강타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떡 벌어진 어깨에서 떨어지는 슈트핏, 반전의 소년미와 댕댕이 매력까지 그야말로 남주혁 전성시대를 열었다. 나희도 역의 김태리와 환상적인 케미를 완성했기에 남주혁의 매력은 배가 했다. 비록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이들의 로맨스는 미완성 첫사랑으로 끝났지만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 준 건 훈훈한 남주혁의 비주얼이었다.
#안효섭
SBS ‘사내맞선’으로 ‘로코 장인’ 타이틀을 확보한 배우 안효섭 역시 마찬가지. 전형적인 재벌 3세 완벽남 강태무로 변신한 그는 187cm 큰 키를 뽐내며 안방 여심을 훔쳤다. 슈트면 슈트, 캐주얼 패션이면 캐주얼 패션, 덮은 머리면 덮은 머리, 깐 머리면 깐 머리. 안효섭이 이렇게 매력적이었는지 시청자들은 ‘사내맞선’을 통해 제대로 깨달았다. 그리고 그 여파는 현재진행형이다.
#송강
2022년 여심을 제대로 훔친 비주얼 하면 배우 송강을 빼놓을 수 없다. 때묻지 않은 소년미와 직진하는 연하남의 수컷 매력으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다. 송강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가 여기 있다.
#강태오
올 한 해를 뜨겁게 만든 드라마 중 하나는 반박불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이 드라마를 통해 박은빈은 원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했고 파트너 강태오는 ‘이준호 신드롬’을 낳았다. "섭섭한데요" 이 대사 한마디에 여성 시청자들은 열광했던 바. 특유의 지긋이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과 로맨틱한 분위기는 강태오라는 마법으로 발현됐다. 비록 현재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잠시 연예계를 떠나 있지만 다시 돌아올 그의 컴백이 무척 기다려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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