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첫 경영평가서 '나 등급'

박철홍 2022. 12.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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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설립 이후 첫 기관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곡성미래교육재단은 전날 곡성창의융합교육관에서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철(곡성군수) 이사장은 "재단은 아이 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지역교육 체계를 강화해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지역민과 학교가 교감하며 공감받는 교육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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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이사회 개최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설립 이후 첫 기관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곡성미래교육재단은 전날 곡성창의융합교육관에서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올해 처음으로 기관 경영평가 결과, 2021년 사업 운영 평점은 100점 만점 기준 84.28점을 받아 '나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이사회는 2023년 본예산을 올해 대비 11억여원이 증액한 62억여원으로 확정해 의결했다.

주로 지난 7월 군에서 재단으로 이관된 평생교육 사업,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확대 등 관련 예산이 증액됐다.

재단은 내년에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14개 신규시책을 포함해 4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태학습과 예술교육을 접목한 생생플러스, 예술로 톡톡 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2월 중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상철(곡성군수) 이사장은 "재단은 아이 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지역교육 체계를 강화해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지역민과 학교가 교감하며 공감받는 교육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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