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FDA 품목허가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최근 세계 최초로 7일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펌프 개발을 공식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오패치에 대한 글로벌 니즈가 높은 것을 확인한 만큼, 미국 진출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시판을 위해 '510(k)'를 신청했다. 510(k)는 의료기기 시판 전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의 성능 및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해 판매를 허가하는 FDA의 제도다.
이오패치는 한국 유럽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에서 허가받았다. 중국은 현지 협력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임상시험 및 인증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사용자 및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며 "미국은 세계 당뇨병 치료의 가장 큰 시장으로, 인슐린 주입기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오패치 510(k) 승인을 위한 준비는 미국에서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재직 중인 이안 웰스포드 박사가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웰스포드 박사는 미국 경쟁사 인슐렛 제품의 FDA 허가를 이끌어, 이번 승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오플로우는 현재 이오패치의 미국 유통망 확보를 위해 대형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유통계약 체결이 목표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최근 세계 최초로 7일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펌프 개발을 공식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오패치에 대한 글로벌 니즈가 높은 것을 확인한 만큼, 미국 진출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오플로우는 세계 2번째로 상용화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을 2021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센서를 일체화한 통합형 웨어러블 인공췌장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아침에 300억 폭탄…망하게 생겼다" 사장님 눈물
- 쏘렌토·그랜저보다 많이 팔렸다…1위 노리는 '의외의 車'
- 테슬라 60% 급락했는데…서학개미 "손절 대신 물타기"
- "영끌·빚투…이게 다 전세 제도 때문입니다" [최원철의 미래집]
- 23년 전 받은 10만원, 230만원으로 갚았다…'감동적 사연'
- 송중기 "사랑하는…" 발언에 소환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18살에 임신' 안서영 "♥남친 한국에서 추방 당해, 홀로 출산" 충격 고백 ('고딩엄빠2')
- '싱글맘' 배수진, 직업도 없는데 "대출이자만 100만원"…박미선 "금수저 공주님" 팩폭 ('진격의언
- 오나미, '박수홍 아내' 옆모습 보고 연신 "예쁘다" 환호('조선의사랑꾼')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