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행안부의 갑질 어이없어"

이창재 2022. 12.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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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아직도 군사정권 시대에서나 하던 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 통제와 갑질에 참 어이없는 하루를 시작 한다"면서 행정안전부의 갑질 행태를 꼬집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행안부에 3급 교육파견,4급 교육파견 각 3명씩 6명 이던 T.O(정원)를 각 2명씩 줄여 3급 1명 ,4급 1명으로 한다는 갑작스런 공문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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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아직도 군사정권 시대에서나 하던 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 통제와 갑질에 참 어이없는 하루를 시작 한다"면서 행정안전부의 갑질 행태를 꼬집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행안부에 3급 교육파견,4급 교육파견 각 3명씩 6명 이던 T.O(정원)를 각 2명씩 줄여 3급 1명 ,4급 1명으로 한다는 갑작스런 공문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번 대구시의 한시조직 설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보고 올해에는 대구시에서 교육파견을 한명도 안 보내겠다는 공문을 행안부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27일 올린 홍준표 페이스북글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그는 "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러한 갑질은 도를 넘었다"면서 "이렇게 되면 교육파견인원은 정원외 인원이 되어 그만큼 승진 TO가 늘어 나는데 그걸 방해하는 이런 무례한 조치는 자치조직권을 침해하는 지방자치의 본질적 침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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