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겨울방학 특강 운영…"예술 안목부터 영어 실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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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특강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초현실주의와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강좌'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그림에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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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특강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초현실주의와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강좌'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그림에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년 1월6일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열린다.
1월13일 오전 10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솜으로 만든 나의 세상' 강좌가 열린다. 이 수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조형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와 함께 실제 작품 전시를 해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트 경제' 강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법을 배우고, 작품의 구입과 판매 등 작품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수업이다. 1월7일,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로 총 4회 수업이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모두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1회당 30명 정원으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 특강도 1월10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린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에는 영어 표현과 내용을 노래로 익히는 팝송 강좌가, 화·목요일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영화 속 표현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영화 광자가 열린다.
또한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원서를 읽고 책의 주제로 학습하는는 △리딩 강좌가 매주 수·금요일에 있다. 시간은 오후 3시(초급), 오후 4시(중급)로, 각 50분 수업이고 정원은 12명이다. 신청은 강남평생학습사이트에서 하며 수강료는 2만1000원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신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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