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스케줄 때문에 딸 학교 공연 불참 "나은이 진짜 잘했는데"

공미나 기자 2022. 12.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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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촬영 스케줄로 인해 딸 나은 양의 학교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어떤 연예인을 보고 싶냐"고 물었고, 문재완은 "당연히 유재석 형님, 김구라 형님, 김구라 선배님을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지혜의 딸 태리 양과 유재석의 딸 나은 양은 동갑내기로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다.

유재석은 "녹화가 있어서"라며 딸의 학교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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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촬영 스케줄로 인해 딸 나은 양의 학교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지혜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2022 SBS 연예대상' 참석 당일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어떤 연예인을 보고 싶냐"고 물었고, 문재완은 "당연히 유재석 형님, 김구라 형님, 김구라 선배님을 보고 싶다"고 답했다.

시상식 현장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이지혜에게 "태리 엄마"라고 아는 체를 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지혜의 딸 태리 양과 유재석의 딸 나은 양은 동갑내기로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다.

문재완도 유재석과 인사를 나누던 중 "공연 못 보러 오셔서…"라며 "나은이 진짜 잘했는데"라고 했다. 유재석은 "녹화가 있어서…"라며 딸의 학교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아쉽게 시상식 도중 먼저 나와 집으로 향했다. 이날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고, 이지혜는 "상은 기대 안 했다고 하지만 받으니 기분 좋다"며 "우리 남편을 만나서 모든 게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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