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 국비 1814억원 확보 

허지현 2022. 12. 27.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함평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1814억원(지역 현안사업 586억원, 정부 추진사업 1228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총 63건(사업비 586억원)의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24건 122억원, 계속사업은 39건 464억원이 각각 반영됐으며, 국고건의사업 이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이나 국고 보조사업 등을 감안해 2023년도 국비예산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63건 반영…현안사업 탄력 ‘기대’ 

함평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1814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함평군 제공

[더팩트 l 함평=허지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1814억원(지역 현안사업 586억원, 정부 추진사업 1228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총 63건(사업비 586억원)의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24건 122억원, 계속사업은 39건 464억원이 각각 반영됐으며, 국고건의사업 이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이나 국고 보조사업 등을 감안해 2023년도 국비예산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 직접 추진하는 주요 국비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석창항·월천항 어촌뉴딜 300사업(49억원) △함평만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4억원) 등이 반영돼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더불어 잘 사는 어촌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안전건설 분야는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12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6억원) 사업비를 확보, 재해에 취약한 환경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함평 만들기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산림 분야는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45억원) △월암 등 8개소 노후관로 정비사업(3억원) △대동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5억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45억원) △신산림레포츠산업 육성(9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농업 분야는 △친환경 과학영농 융복합시설 신축(5억원)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41억)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설치사업(27억)을 확보했다.

정부 추진사업으로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비(1130억원) △함평~해보 국도 24호선 시설개량 사업(77억원) 등이다.

또한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월야 농어촌도로 102호선 확포장(3억원) △노후교량 죽림교 외 2개교 보수보강사업(4억원) △학교 복천지구 양수장 설치사업(6억원) △손불 사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9억원) 등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지역발전 현안사업의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케 됐다"며 "함평군의 미래 30년을 견인할 국고 지원 현안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2024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또한 조기 발굴해 국고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