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가짜뉴스, 역사왜곡은 '5·18푸른새'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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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가짜뉴스, 역사왜곡 등을 바로잡기 위해 활동하는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5·18홍보단의 이름이 '5·18푸른새'로 선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5·18 홍보단은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미래를 이끌어갈 또래 청소년들의 가슴에 새겨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가짜뉴스, 역사 왜곡 등에 대해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바로 잡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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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교육청, 청소년 5·18 홍보단 이름 짓기 우수작 선정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가짜뉴스, 역사왜곡 등을 바로잡기 위해 활동하는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5·18홍보단의 이름이 '5·18푸른새'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청소년 5·18 홍보단 이름 짓기, 슬로건,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해 우수작 3건, 가작 18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 우수작은 '5·18 푸른새'로 시간과 장소, 외압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한다는 청소년 홍보단의 의지가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슬로건 우수작은 5·18을 기억하고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면서 평화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기억된 오월과 함께 평화로'가 선정됐다.
캐릭터 출품작은 5·18 당시 민주주의를 외쳤던 시민들의 허기를 달랬던 주먹밥을 활용해 탄생한 '민주·인권·평화'가 뽑혔다.
주먹밥은 역사가 흘러 민주주의, 평화, 인권의 상징물로 여겨지듯이 청소년 5·18 홍보단도 인권을 중요하게 여기는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청소년 5·18 홍보단을 모집해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홍보한다.
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가짜뉴스, 역사 왜곡 등에 대한 역사 바로잡기 활동도 병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 슬로건, 캐릭터 우수작은 청소년 5·18 홍보단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5·18 홍보단은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미래를 이끌어갈 또래 청소년들의 가슴에 새겨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가짜뉴스, 역사 왜곡 등에 대해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바로 잡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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