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체험 중심 과학관으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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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이하 교육원) 전시관이 관람객 5만 명 돌파로 체험 중심 과학관으로 명성을 얻는다.
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관람객이 7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매월 4회 이상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과학관을 운영해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원은 올해 체험 중심의 과학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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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딛고 연 5만 관람객 돌파… 발명센터 리모델링도
경남과학교육원(이하 교육원) 전시관이 관람객 5만 명 돌파로 체험 중심 과학관으로 명성을 얻는다.
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관람객이 7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매월 4회 이상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과학관을 운영해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원은 올해 체험 중심의 과학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 처음으로 ‘과학이슈? 여기 있슈!’라는 과학이슈 자료를 보급했다. 이 자료는 국내외 과학교육 동향, 현안과 이슈 등을 중심으로 매월 새로운 과학적 주제를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다르게 게시해 고정된 교육과정의 틀에서 벗어나 언제나 ‘현재진행형인 미래교육’이라는 패러다임에 맞췄다.
또 교육원은 5억7000만 원을 투입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으로 경남발명교육센터 리모델링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발명공작실 발명실습실 발명강의실을 특색 있는 메이커 공간으로 구축해 지역 발명교육센터의 선도적 모형을 갖추고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교육원은 데이터 기반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과학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신 지능형 과학 기자재를 구입했다. 2억30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전자교탁과 태블릿PC, 윈도북 등을 구비했는데 이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과 융복합적 탐구 활동을 할 수 있어해 교수학습 모델 개발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교육원은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역대 대통령상을 받은 15개 작품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과학교육원 융합아틀리에(4층)에서 특별전시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1996년 제9회 대통령상 수상 작품인 ‘여닫이문 고정장치’를 비롯해 2022년 제35회 작품인 ‘2차 사고방지를 위한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도 포함됐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2022년은 과학을 체험하는 중심의 과학관으로 변화하기 위해 외형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내적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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