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 랭커 김주형, 세계 랭킹 15위로 올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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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5위로 올해를 마감했다.
김주형은 27일(한국 시간) 올해 마지막으로 발표된 주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15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올해 첫 발표된 주간 세계 랭킹에서 13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4)는 19위에 올라 김주형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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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9위, 이경훈 38위, 김시우 82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5위로 올해를 마감했다.
김주형은 27일(한국 시간) 올해 마지막으로 발표된 주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15위를 기록했다. 다음번 랭킹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김주형은 올해 첫 발표된 주간 세계 랭킹에서 131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1년 만에 116계단을 뛰어올라 어느새 한국인 최고 랭커로 자리 잡았다.
임성재(24)는 19위에 올라 김주형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임성재도 올해 시작은 26위였지만 소폭 상승으로 올해를 마감했다. 이경훈(31)은 38위, 김시우(27)는 82위다.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켰고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위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274위에 그쳤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합류한 선수들은 랭킹 포인트를 얻지 못해 랭킹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연초 15위에서 41위로 내려앉았고 필 미컬슨(미국)은 72위에서 213위로 떨어졌다. 그나마 PGA 투어에서 2021~2022시즌을 모두 마치고 LIV 골프에 뛰어든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2위로 시작해 3위로 올해를 마쳤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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