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범죄 없는 안심마을’ 대대적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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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농산물 절도 등 농촌 마을의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대대적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농촌 마을 중 경찰서와 이·통장단, CCTV 선정위원회를 통해 집현면 7개 마을을 시범 마을로 선정하고 지능형 CCTV 설치 등 스마트 안전 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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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현면 7개 마을 완료, 내년 읍면별 3~4개 마을 추진
경남 진주시가 농산물 절도 등 농촌 마을의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대대적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농촌 마을 중 경찰서와 이·통장단, CCTV 선정위원회를 통해 집현면 7개 마을을 시범 마을로 선정하고 지능형 CCTV 설치 등 스마트 안전 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마을 입구나 도로 등 주요 지점에 지능형 CCTV,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 24시간 영상 모니터링해 빈집 털이,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사기관과 신속하게 공조해 범죄자 검거 등을 중점 추진하면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하기로 하고 지능형 CCTV 설치 등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 읍·면별 3∼4개 마을을 선정하고 57억 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 마을과 읍·면 농촌 마을에 방범용 CCTV를 보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CCTV 확대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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